프리드라이프, VIG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상조업계 선도할 것”

입력 2020-06-29 13:07   수정 2020-06-29 13:09



프리드라이프가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번 투자 유치로 고객최우선주의 프리드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업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자본 확충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VIG파트너스는 사모투자 전문회사로 2005년 설립 이후 금융, 소비재, 유통,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총 2조 5천억원 넘는 자금을 약 20여 개 기업에 투자하며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리드라이프의 대주주는 VIG파트너스로 변경되었다.

프리드라이프의 경영 영속성은 유지되며,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동양생명, 좋은라이프 운영 경험, 버거킹, 바디프랜드 등 소비재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은 앞으로 프리드라이프의 고객 만족도 제고, 회사 경영의 투명성 제고, 회사의 자산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누적회원 19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2002년 현대종합상조로 설립, 2013년 상호를 프리드라이프로 변경하고, 장례·투어·웨딩·렌탈·전문 장례식장 ‘쉴낙원’ 운영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라이프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 최초 브랜드 ‘프리드’를 론칭, 상조서비스의 브랜드화를 이끌며, 차별화된 장례시스템과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작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조 144억원, 지난달 기준 총 선수금은 1조 18억원이며, 업계 최초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상품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상조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산업 고도화 ▲신사업 발굴 ▲R&D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며, 상조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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