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신곡과 함께 전격 컴백한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자 ‘케이팝 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미가 오늘 29일 새로운 싱글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컴백한다. 이번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날라리 (LALALA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으로 더욱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곡이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곡을 통해 몽환적으로 풀어냈다. 뜨거우면서도 아련하고 한편으로 지나고 나면 허탈할 수도 있는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또한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적재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을 꿈꾸는 선미의 고혹미를 극대화시키는 드레시한 컨셉 의상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Kevin Germanier)가 선미만을 위해 제작했다.
이어 ‘FantazyLab’의 김지용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영상의 연출을 맡아 몽환적인 색감으로 영상미를 극대화했으며, 스트리트 댄서이자 안무가인 이이정이 안무에 참여해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선미는 음원 발매에 앞서 오늘 29일 오후 2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팬들을 위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역대급 대규모’ 쇼케이스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4일 선미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보라빛 밤’ 챌린지를 시작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 노래에 맞춰 변신하는 모습을 담는 ‘보라빛 밤’ 챌린지는 오는 7월 8일까지 틱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늘 29일 오후 6시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컴백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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