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지승현 ‘번외수사’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OCN 주말드라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연출 강효진)’에서 프로파일러 출신의 사립 탐정 탁원을 연기한 지승현은 톡톡 튀는 대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방송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도 예리한 추리력은 물론,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진지함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는 평.
지승현은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그동안 ‘번외수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나도 주말에는 한 명의 시청자가 되어 팀불독을 응원했는데 그들을 떠나보내려니 시원섭섭하다”며, “팀불독이 드라마 속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 만큼 언젠가 다시 뭉쳐 통쾌하게 범죄소탕 해주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번외수사’는 나에게도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탁원 캐릭터를 만난 건 큰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승현은 7월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사진제공: 바를정엔터테인먼트, OCN ‘번외수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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