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바비킴, 콘서트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 선보여

입력 2020-06-29 17:18  


[연예팀] 가수 바비킴이 KBS1 ‘열린음악회’에서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6월28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는 정동하, 보이스퍼, 박혜경, 김나니, 소프라노 강혜정, 바비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바비킴은 오랜만에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주 아나운서의 ‘음악이 온몸에 흐르는 분’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바비킴은 그의 대표 히트곡인 ‘사랑.. 그 놈’을 열창했다. 이후 ‘Let Me Say Goodbye’, ‘Hotel California’까지 세 곡의 소울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바비킴의 가창력에 교향악단의 연주와 코러스가 더해진 무대는 콘서트 못지않게 풍성하고 화려했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최선을 다한 바비킴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그는 “오랜만에 ‘열린음악회’에 참여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청자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짧지만 진심 어린 바람을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최근 종영한 MBC ‘오! 나의 파트,너’에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록밴드 부활에 승리, 최종 우승을 거두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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