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원더걸스의 아버지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의 역사적인 상봉 현장이 공개된다.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쏟아지던 가운데, 예비신랑 신민철까지 등장해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JYP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의 만남이 공개된다.
약 3년 만에 뭉친 원더걸스 멤버들과 우혜림은 ‘브라이덜샤워’를 마치고 ‘원더걸스의 아버지’ JYP 박진영을 만나 직접 청첩장을 전했다. 우혜림의 청첩장을 받은 박진영은 “두 번 째네”라며 딸을 보내는 아빠의 복잡 미묘한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에 만난 원더걸스 멤버들과 박진영은 과거 활동 당시 추억과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회상에 젖었다. 또한 그동안 서로 알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도면 놀람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박진영이 생각하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우혜림 다음으로 결혼할 사람에 대한 질문에 박진영은 가장 걱정이 되는 멤버를 꼽으며 원더걸스 멤버들의 ‘남자 보는 눈’에 대한 걱정거리를 털어 놓는다. 과연 박진영의 걱정을 한 몸에 받은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우혜림이 신민철을 처음 봤을 때를 기억하는지 묻자 “나한테는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라며 자신도 많이 긴장했던 순간이라고 고백하기도. 때마침 신민철도 현장에 등장해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민철은 마치 또 다른 장인 어른과 처체, 처형들을 만난 듯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여줫다. JYP 사옥에서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며진 ‘색다른 상견례’가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원더걸스의 아버지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의 역사적 상봉 현장은 오늘(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시즌1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