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는 지난 해 분양된 범어네거리의 수성범어 더블유(총 1868가구)와 달서구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1392 가구)에 이어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아 왔다.
두류파크자이(가칭)가 서구의 초고층 랜드마크 시대를 열게 되면,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947가구)와 달서구 대구용산자이(429가구)를 잇는 달구벌대로변 역세권의 ‘프리미엄 자이’ 브랜드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두류파크자이(가칭)는 달구벌대로, 두류네거리, 2호선 두류역 및 4호선(예정) 환승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의 요지이고, 인근에 두류공원, 두류초등학교, 경운중, 달성고, 홈플러스, 서대구KTX역 등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대구시 신청사도 인근에 위치한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이 확정됐다.
조합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주택조합으로는 대구에 처음으로 “자이(Xi)”브랜드를 유치하게 됐다"며 " 메이저 건설사인 GS건설과 시공을 위한 도급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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