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1일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

입력 2020-06-30 17:47   수정 2020-07-01 00:51

편의점들이 1일부터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편의점 CU는 이날부터 전국 1만4000여 개 점포에서 의약외품 판매업체 웰킵스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5개입 세트를 30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당 가격은 600원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1인당 구매 제한을 두지 않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 전국 점포에서 웰킵스 비말 차단용 마스크 5개 입 세트를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웰킵스 세트와 함께 톱텍의 ‘에어퀸’ 마스크 2개입 세트를 1950원에 판다. 에어퀸 마스크의 개당 가격은 975원이다.

다만 점포별 물량은 많지 않다. CU는 1주일 동안 판매할 물량으로 총 50만 장을 준비했다. 전국 1만4000개 점포에 돌아가는 만큼 한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은 7~9세트(35~45개) 수준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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