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기능 강화한 '2021 셀토스' 출시

입력 2020-07-01 08:47   수정 2020-07-23 22:49


 -기아차 대표 편의 및 안전 기술 탑재
 -고급감 높인 '그래비티' 트림 추가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키운 셀토스의 연식변경 제품 '2021 셀토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후석 탑승자 알림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교차로 대향차까지 범위를 넓힌 전방충돌방지 보조를 동급 최초로 적용,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차와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다.

 기아차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했다. 셀토스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그릴은 입체적으로 반복되는 사각형 패턴에 핫스탬핑 공법을 채택,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삼각형 표면이 돋보이는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은 역동적이다. 

 이 밖에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트림에는 LED 시그니처 라이팅 그릴 소재를 무광에서 유광으로 변경했다. 높은 시인성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25인치 UVO 팩도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6ℓ 터보 가솔린 기준 트렌디 1,934만 원, 프레스티지 2,248만 원, 시그니처 2,454만 원, 그래비티 2,528만 원이다. 1.6ℓ 디젤은 트렌디 2,125만 원, 프레스티지 2,440만 원, 시그니처 2,646만 원, 그래비티 2,719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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