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의 결혼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혜림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축복과 응원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혜림은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밝혔고,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합류해 7년 연애 비하인드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공개했다.<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
다음은 혜림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우혜림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축복과 응원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가 힘드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우혜림 드림.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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