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이하 미쓰리)의 두 주역 강성연, 조한선이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토크 싹쓸이’ 특집에 전격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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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쓰리’의 강성연, 조한선은 촬영장 비화, ‘미쓰리’를 선택한 이유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치열한 웃음 쟁탈전에 온몸을 던졌다.
라디오스타의 포문을 여는 ‘셀프캠’에서 조한선은 “12년 만에 인사드리는 배우 조한선입니다”라며 수줍은 듯 입을 뗐고, 강성연은 “MBC (공채 탤런트)25기,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보보’ 강성연입니다”라고 당찬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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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은 MC 김구라를 쩔쩔매게 하며 팩폭러 ‘깡성연’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줌마 토크’의 정석을 보여주며 입담을 과시했다. 조한선은 강성연과는 반대로 쭈빗쭈빗 수줍은 듯 토크를 이어갔다. 이에 조한선의 토크가 못마땅한 듯 김구라가 불꽃 눈빛 보내자 회심의 몸개그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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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를 마친 강성연은 “간만에 즐겁게 웃으면서 녹화를 했다. 좋아하는 랩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수다 한판 떨고 나왔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조한선 배우의 매력인 ‘끼’를 볼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시청자 분들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7월 8일 첫 방송하는 '미쓰리'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녹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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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은 “12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에 나갈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같이 출연한 성연 누나와 함께 해서 더 영광이었고, 출연한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게 됐다”며 “우리 드라마 ‘미쓰리’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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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 있다’ 강성연, 조한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라디오스타’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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