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男, 피해자 더 있다…과거 폭행 6건 추가확인

입력 2020-07-01 17:59   수정 2020-07-01 18: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30대 남성이 과거에도 폭행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5월 서울역 2층에서 30대 여성의 얼굴을 때려 큰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상해)로 철도경찰에 체포된 이모 씨(32)의 여죄를 수사해 상습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올 2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고, 5월에는 이웃 여성을 폭행하는 등 모두 6건의 폭행 혐의가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로 드러난 폭행 범죄 피해자 중 4명이 여성, 2명은 남성이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철도경찰은 이 씨의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법원은 긴급체포 자체의 위법성과 도주·증거인멸 우려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다.

이씨는 평소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지방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