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새 앨범 작업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의 24-LOG #1~3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영상 속 후드티로 캐주얼하게 등장한 정세운은 “오늘은 저의 첫 정규앨범을 위해서 곡 작업을 하러 가고 있다”면서 늦은 저녁 작업실로 발길을 향했다. 그는 “어떤 곡이 나올지 어떻게 작업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일단 편안하게 정세운이 어떻게 곡 작업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꾸밈없이 보여드리겠다”고 남다른 다짐을 전했다.
이내 작업실에 도착, 풋풋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티스트로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새로운 악기 젬베에 관심을 가지는가 하면 기타를 연주하며 멜로디를 수정하기도 하고 동료들과 곡 진행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연신 진지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음원의 가이드를 녹음하는 장면에서는 시원시원한 보컬로 청량하고 폭발적인 보컬을 자랑했고, 작업 내내 유쾌한 웃음소리로 현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처럼 정세운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으로 이번 앨범 작업 과정을 그대로 담아내며 신보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다. 이후에도 24-LOG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앞서 정세운은 자신의 자작곡으로 모두 채운 신보 ‘24’ PART 1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를 포함해 ‘돈 노(DON'T KNOW)’, ‘호라이즌(HORIZON)’, ‘비(Beeeee)’, ‘O(동그라미)’, ‘새벽별’ 총 6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모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돌’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세이 예스’는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지원 사격에 나섰고 수록곡에는 작사가 서지음을 비롯해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Young K), JQ 작가의 작사팀 메이큐마인 웍스(makeumine works), 타스코, 박문치 등 명품 프로듀서진들이 힘을 보태며 역대급 앨범을 완성 지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14일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과 수록 타이틀곡 ‘세이 예스’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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