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개발' 심진화 母, 수줍 매력으로 '남심 흔들'…1호 커플 될까

입력 2020-07-01 08:24   수정 2020-07-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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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개발 (사진=티캐스트)


개그우먼 심진화의 어머니가 사랑을 찾기 위해 미팅에 나섰다.

심진화의 어머니는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연출 이지선)에 미팅 참가자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진화는 어머니의 '사랑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이날 심진화의 어머니는 '산골소녀'라는 닉네임으로 수줍은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미팅의 '설렘 유발자'로 등극했다.

둘 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3분 밀실 데이트' 코너가 진행되자 한 중년 신사는 산골소녀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다. 중년 신사는 산골소녀에게 "애기야, 가자!"라는 밀실 데이트 신청 멘트를 전했고, 이를 본 심진화는 "가! 뭘 망설이냐"고 외치며 어머니를 적극 응원했다.

중년 신사는 산골소녀의 손을 잡고, 녹화 중 스튜디오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진화는 '돌고래 샤우팅'을 통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펼쳐진 상황에 신동엽, 장윤정, 붐 3MC도 놀랐지만 중년들의 청춘 못지 않은 사랑의 대한 열정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밀실 데이트'를 마친 산골소녀는 설렜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사람인데~"라는 수줍은 대답을 통해 미팅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심진화의 어머니 '산골소녀'는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해 '1호 커플'로 등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사랑의 재개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랑의 재개발'은 오는 7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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