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경주차 도입 시즌부터 공식 타이어 공급 및 테크니컬 파트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전기 레이싱카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경주 대회다. 서킷이 아닌 세계 주요 도시의 일반 도로에서 순수 전기차만을 사용해 경주를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포뮬러 E 대회엔 2세대 경주차가 참가하며 미쉐린이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포뮬러E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주행성능, 낮은 회전저항, 내구성, 친환경 소재 등 포뮬러E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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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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