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멋진녀석들이 선공개 타이틀곡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멋진녀석들(재이, 호령, 한을, 다운, 동휘, 동인, 의연, 활찬, 백결)은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위어 낫 얼론 챕터2 : 유&미(We're Not Alone Chapter2 : You&Me)'의 더블 타이틀곡 중 먼저 선공개한 '여름 안에서(IN SUMMER)'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여름 안에서'는 오는 8일 발매하는 멋진녀석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지난달 26일 음원이 선공개됐다.
대표적인 '서머송'인 '여름 안에서'의 리메이크곡을 공개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멋진녀석들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에 지쳐 있을 그레이스(공식 팬덤명)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하고 촬영, 편집까지 했다. 멋진녀석들만의 꾸밈 없는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시원한 분위기가 드는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리메이크한 멋진녀석들은 "이현도 선배님께 폐가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들어주셔서 다행이다. '여름 안에서'를 리메이크 할 수있게 허락해주신 이현도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멋진녀석들은 5월부터 '여름 안에서' 리메이크를 기획하고 준비를 해왔던 상황.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인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도 같은 곡을 커버한다. 이에 멋진녀석들은 "방송을 보고 정말 놀랐다.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유재석, 이효리, 비 선배님들이 커버를 하시는 거라 우리의 '여름 안에서'가 빛을 못 보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도 "나중에 싹쓰리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서 '여름 안에서'를 부르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멋진녀석들은 오는 8일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더블 타이틀곡 'RUN(내 심장은 널 향해 뛰어)'과 '여름 안에서'가 수록된 이번 신보로 멋진녀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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