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 ‘CMDD-04’ 생활밀착형 제품 업그레이드로 생활권 시장 진입

입력 2020-07-02 14:42   수정 2020-07-02 14:44




㈜큐브바이오는 지난 1일 ‘CMDD 시리즈’ 중 ‘CMDD-04’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큐브바이오가 최근 선보인 다채널자동화진단기 CMDD 시리즈 중 ‘CMDD-20’은 동시에 20인 진단이 가능하며 1시간 내 약 180개 검체의 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종합병원 및 대형 검진센터 등 대규모 진단 수요가 있는 곳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CMDD-12’는 중소규모 병원 및 보건소 등을 타겟으로 제작한 진단기로 동시에 12인의 진단이 가능하며 1시간 내 약 110개 검체를 진단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CMDD-04’는 동시에 4인의 진단이 가능하며 1시간 내 약 40개 검체의 진단이 가능해 소수 고객이 집중되는 약국, 개인병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전문가의 도움없이 자동으로 진단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가정에서의 이용도 주목받고 있다. 소형 사이즈로 디자인돼 작은 면적의 공간에서도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검진센터가 들어서기 힘든 국가나 도시지역 시장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CMDD-04의 제품 리뉴얼로 대량 진단을 위한 대형 자동화진단기 라인 뿐만 아니라 소형 진단기 라인도 강화되어 CMDD 시리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폭 넓은 제품 구성으로 인해 세분화된 고객 공략이 가능해져 다양한 형태의 수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브바이오는 최근 해외 기업들의 잇따른 대용량 자동진단시스템 개발 요청에 따라 자회사 ㈜에프피에이와 다채널자동화진단기인 CMDD 시리즈를 개발하였다. CMDD 시리즈는 암 진단 과정을 자동화 공정 프로세스로 진행하여 단시간에 많은 수의 검진을 가능하게 하며, 진단시간동안 별도의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이다.

현재 ㈜큐브바이오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발주 전 생산시설 점검을 위하여 7월 중 러시아 관계자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고, 그 외에 미국, 일본, 중동,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와의 추가 계약을 진행중이며 제품 수출 일정에 맞추어 설비 구축을 마치고 테스트 생산 및 자동화 생산라인 공정 개선을 진행중이다. 러시아 방한 일정에는 발주 전 필수 점검 항목인 생산설비 및 물량 공급 프로세스 재점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제품 수출 일정 진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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