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빈센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여빈 측도 마찬가지다.
'빈센조'는 8세에 이탈리아로 입양된 한국인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카리스마와 언변, 협상 능력을 갖춘 빈센조가 승소를 위해 영혼까지 팔아넘기는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만나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열혈사제'의 박재범 작가와 '돈꽃'의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했다.
송중기는 '빈센조'에 출연을 결정하면 '아스달 연대기'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전여빈은 지난해 JTBC '멜로가 체질'로 성공리에 주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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