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법률+기술)’ 스타트업 글로핸즈가 영화정보 사이트 ‘무비스트’를 운영하는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와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 이용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핸즈는 2일 서울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윤영식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 대표, 최충열 글로핸즈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컨텐츠 작가와의 연재계약, 지식재산권 계약, 근로계약 등 다양한 계약 체결에 글로핸즈의 글로싸인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도 글로싸인을 통해 체결됐다.
글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계약서를 전송한 후 카카오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손쉽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이다. 글로싸인을 통해 체결되는 계약은 종이계약과 동일한 법적효력을 지니고, 블록체인에 모든 이력이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위·변조가 원천 봉쇄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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