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뮤직카우 저작권공유 문화 응원에 앞장섬과 동시에 팬들에게 영상 팬레터를 전했다.
태진아는 오늘(2일) 뮤직카우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입니다. 트로트 열풍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저작권 공유문화를 통해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며 최근 트로트 열풍에 대한 감사인사와 응원영상을 전하며 저작권 공유 문화에 동참했다.
올해로 데뷔 49년을 맞이한 태진아는 신세대 못지 않은 패션 감각과 트로트의 대중화를 이끌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당신의 눈물’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태진아의 숨겨진 명곡 중 하나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미스터트롯’에서 한번 더 주목 받은 바 있다.
MBN 예능프로그램 ‘트로트 퀸’, ‘보이스 퀸’등에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가요계의 대선배가수로서 후배 가수들을 응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어 이번 저작권 공유 문화 동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뮤직카우 저작권 공유는 음악의 듣는 익숙함을 넘어 이제는 주인이 되는 음악으로, 모두가 공동주인이 되어 저작권 공동체 일원으로서 매월 저작권료도 받는 새로운 음악 소비문화다.
앞서 쿨 ‘아로하’, 아이즈원 ‘SO CURIOUS’, 트와이스’우아하게’, 아이유 ‘미리메리크리스마스’,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다양한 인기 곡들이 대중과 공유된 바 있으며 최근 싱어송라이터 김재환, 미스트롯 정다경, 엑스원 출신 H&D, 걸그룹 네이쳐 등 가수들이 직접 응원 영상을 전해주는 등 팬들과의 공유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성 ‘날봐 귀순’, 김재환 ‘파라다이스(Feat. 박우진 of AB6IX)’, 가인 ‘열두시가 되면’ 등이 현재 공유 중이며, 가인 ‘열두시가 되면’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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