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7개 관계사 준법 감시 담당자를 불러 워크숍을 개최한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2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관계사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팀 간 소통 강화와 의견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이달 22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위원회 위원과 삼성전자 등 7개 관계사 준법 지원·감시인, 실무 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주제별 토론, 외부 인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달 새로 선임된 준법감시위 삼성 측 위원 성인희 사회공헌업무 총괄은 이날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부 권고에 따라 올 초 출범한 독립 조직이다.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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