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권미진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3일 권미진이 8월 28일 6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권미진과는 지난 2월 소개팅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6개월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한 채 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이다 보니 신혼여행은 가까운 국내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권미진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을 통해 50kg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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