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X수현X이하이가 이소라를 상대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다.
4일(토)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강원도 편의 두 번째 도시, 강릉과 평창으로 떠난 멤버들의 버스킹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은 버스킹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버스킹 장소에 먼저 도착한 헨리와 이하이, 수현이 나머지 멤버들이 도착하기 전 관객들과 합작해 몰래카메라를 계획한 것.
세 사람은 “관객들이 이소라, 하림, 적재, 정승환을 기다리다 화가 났다”는 내용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특히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이소라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시도한 점이 긴장감을 더했다.
헨리는 몰래카메라 직전까지 관객들에게 “몇 명만 박수치자”며 치밀하게 시큰둥한 리액션을 연습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이내 나머지 멤버들이 버스킹 장소에 도착했고, 헨리의 주도하에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몰래카메라 사실을 전혀 모르는 이소라, 하림, 적재, 정승환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도 이렇다 할 리액션이 돌아오지 않자 크게 당황했다. 이소라는 “죄송하다”며 관객들에게 사과했고, “빨리 준비하겠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하편 예상 밖의 결과로 아찔함을 더했던 즉석 몰래카메라의 결말은 4일(토) 오후 11시 방송되는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