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전력 함평지사에 근무하는 50대 여성이 전남 26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나주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여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가족 3명 모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이 운영하는 영업장 종업원들도 음성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근무지인 함평읍과 주거지인 나주 시내 식당 등 동선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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