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란 조명이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현상이다. 육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눈 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의 플리커 정도는 TUV 라인란드 측정 결과 0%였다. UL 측정 결과에서도 기준치(9.6%)를 밑도는 1.3%였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에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면서 눈이 편한 T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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