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인영이 ‘내게 ON 트롯’에 출연한다.
금일(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서는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트로트’를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
8인의 새싹 트로터 중 서인영이 가슴 찡한 사연으로 촬영장을 눈물로 적신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주인공으로 친할머니를 선정한다. 서인영은 “친할머니가 이제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신다”라며 할머니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을 조심스럽게 밝힌다.
서인영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후회와 함께 할머니를 향한 사랑을 담담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어 그는 “노래를 듣고 할머니가 잠시나마 나를 떠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서인영은 할머니 애창곡이자 심수봉 히트곡을 선곡해 허스키한 목소리로 원곡을 완벽 재해석, 박수 갈채를 받는다.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은 “오늘 무대를 보고 노래는 이론이 아닌 감정과 감성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찬사를 보낸다.(사진제공: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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