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지효 ‘우리, 사랑했을까’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이하 우리사랑)’은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이 가운데 노애정(송지효)과 노하늬(엄채영)의 다정다감한 스틸컷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지효에 따르면 노애정에게 “하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딸이자 소중한 존재”다. 더불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금지옥엽이다. 평범한 아이들과는 달리, 아빠의 품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터라 엄마 역할은 물론 아빠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가정의 울타리를 단단히 지켜오고 있는 노애정은 그래서 더 딸 하늬에게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 한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도 애정은 때로는 엄마의 친근함을 또 때로는 아빠의 듬직함을 장착하고 있다. 사랑을 반만 먹고 자란 아이처럼 키우지 않기 위한 엄마 애정의 노력이 돋보이는 지점. 때문에 애정을 바라보는 하늬의 눈빛에도 엄마를 향한 무한한 신뢰가 담겨 있는 듯하다. “자매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절친한 친구처럼 편하고 소소함을 공유하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 이들의 찰떡궁합 모녀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8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사진제공: JTBC스튜디오, 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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