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포괄하는 종합 바이오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세계 첫 모델이다. 자회사 뉴랄리는 북미 지역에서 240명 규모의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2상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 2상도 시작한다.
섬유화 질환과 대사 질환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자회사 세랄리파이브로시스의 섬유증 치료제 'TLY01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만성췌장염과 전신경화증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연말에 임상 1상에 들어간다. 비만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DD01'도 연말에 임상 1상을 시작한다.
디앤디파마텍은 지금까지 1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최적의 상장 시점을 검토한 뒤 기업공개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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