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입국…코로나 검사에 일정 지연

입력 2020-07-07 20:04   수정 2020-07-07 20:06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일 오후 방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입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건 부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3시 8분께 미군 군용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당초 코로나19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아 입국했다.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없이 외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건 부장관 일행과 대표단, 군 관계자 및 승무원들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사관 측은 "모든 일행이 테스트 결과 음성을 받은 것을 확인하면 서울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후 6시 30분께로 예정됐던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와의 만찬도 지연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