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윤현민X서지훈 게이 커플로 오해

황정음이 윤현민과 서지훈을 게이 커플로 오해했다.

7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서현주(황정음 분)이 황지우(윤현민 분)와 박도겸(서지훈 분)이 함께 산다는 말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주는 선우제약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친구들과 함께 이직 파티를 했다. 이날 오영은(노수산나)로 부터 황지우가 게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이에 서현주는 황지우가 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강에서 있었던 텐트 사건을 떠올렸다.

앞서 황지우와 박도겸이 텐트에 갇혔고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오해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다고 신고를 당한 것. 서현주는 자신이 아닌 박도겸 때문에 고민에 사로 잡혔다. 하지만 박도겸은 황지우가 수상하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황지우는 박도겸이 서현주와 가까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현주는 박도겸의 작업실을 찾았고 알고보니 작업실이 황지우의 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박도겸은 "작업실에 문제가 생겨서 여기 2층을 작업실로 쓰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주는 "그럼 대표님이랑 너랑 같이 사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도겸은 황지우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며 "응"이라고 답했고 서현주는 당황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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