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원격 병행수업이 진행되면서 초등 저학년의 기초 학습과정 습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고학년 학습에 필요한 기초과정을 습득해야하는 단계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고학년에 비해 원격 학습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병행되며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인 것.
이에 2020년 초등수학 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의 스마트학습 와이즈캠프가 교육부가 제시한 원격수업과 동일한 학습법 제공은 물론, 가정에서도 기초학력과 학교 교과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원격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와이즈캠프는 초등 저학년에게 필수인 기초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비주얼씽킹 학습법을 스마트학습기에 적용하여 아이들이 한글 해독과 기초 연산을 다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제공한다. 이러한 비주얼씽킹 학습법이 적용된 와이즈캠프의 개뼈노트와 말뼈사전 콘텐츠는 현재 특허 출원된 상태이다.
와이즈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병행학습은 이어지지만 오히려 학습에는 혼란을 일으킨다는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더 큰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원격교육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최근 와이즈캠프는 한글은 읽지만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문해력이 낮은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해 비주얼씽킹 글뼈읽기를 선보였다.
글뼈읽기는 기존 와이즈캠프만의 특허출원 학습법인 비주얼씽킹이 접목된 학습으로, 기존의 개뼈노트가 교과별 단원 학습의 구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말뼈사전이 낱말의 전체적인 구조를 가르쳐주는 학습이었다면, 이번 글뼈읽기는 글의 종류에 따라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기초 학습에 바탕이 되는 학습이다.
글뼈읽기는 초등 학습의 기초인 한글이 가장 많이 표현된 초등 전학년 국어 교과서의 다양한 지문을 읽는 방법을 제시하며, 국어 교과 외 수학,사회,과학,영어 등 초등 교과에 연계되는 기초 문해력을 키우는 학습이다.
글이 어떤 종류인지, 종류에 따라 글을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이 직접 활동을 하면서 파악할 수 있게 해주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김0울 학생의 학부모는 “입학 전 아이가 한글을 떼고 책도 잘 읽어서 학습에 잘 따라가는 아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학교 독후감 숙제에서 아이가 책의 주제나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걸 보고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줘야하나 고민했는데 와이즈캠프 비주얼씽킹 학습이 아이에게 흥미를 일으켜주고, 학습에 대한 성취를 느끼게 해주면서 문해력도 자연스럽게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병행학습으로 인해 초등 저학년들의 학습 격차가 고학년보다 높아질 것을 우려해 이번 비주얼씽킹 글뼈읽기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초등학생들이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캠프는 예비초등부터 기초문해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일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신규 체험 신청 시 급수별 한자책 1권과 비상교육 수학 연산문제집 1권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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