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게임 및 e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본선’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본선’은 7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매주 주말 다른 종목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총 5개로 ▲리그오브레전드 ? 7월 18일(토) ▲ 배틀그라운드(듀오) ? 7월 19일(일) ▲ 카트라이더(개인전) ? 7월 25일(토) ▲오디션(3인 팀전) ? 7월 25일(토) ▲브롤스타즈(3인 팀전) ? 7월 26일(일) 순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 별 1~2위 참가자 및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디션, 브롤스타즈 세 개 종목의 1위 팀과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의 1~2위 팀 및 선수에게는 서울 대표로서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 결선은 8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양일 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B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최초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본선’에 온라인 대회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따라서 각 선수들이 특정 장소로의 이동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13일(월)까지 배틀독 페이지를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해당 신청 페이지에서 종목별 참가 자격요건과 대회 규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KeG 서울본선을 주관하는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e스포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목 받고 있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여가 생활이자 콘텐츠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금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울컵’ 등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서 e스포츠의 저변 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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