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암동에 있는 신발유통업체 넥스트큐(대표 강정훈·왼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신발 800켤레를 부산시 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이옥희·오른쪽)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강정훈 대표는 조이골프 피팅샵 양기영 대표를 비롯한 안성, 문경, 기장동원, 밀양리더스, 사천, 경북 이스트, 충북 세일, 대구, 경기, 전북, 경북 뉴스프리 등 전국 70곳의 골프 프로숍 대표와 뜻을 모아 신발을 전달했다.
강 대표는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53사단, 요양병원, 결식아동 등에도 신발을 전하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연예인들이 많이 신는 신발로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넥스트큐’는 가성비 높은 운동화, 트레킹화는 물론 수제 골프화까지 시장에 내놓았다.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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