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이 중국과 일본의 홍수 피해자들을 응원했다.
박유천은 8일 자신의 SNS에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규슈 지역과 한 달 넘게 홍수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마음이 참 무겁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신 피해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실종자와 사망자를 수색 및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도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저의 응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그는 "하루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다"며 글을 마쳤다.
박유천은 지난해 7월 마약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끊임없이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여 대중의 비난을 샀다. 지난 1월 태국 팬미팅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팬클럽을 모집하고 고가의 유료 화보집을 발간하는 등 해외 팬들을 상대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규슈 지역과 한 달 넘게 홍수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신 피해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실종자와 사망자를 수색 및 구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분들께도 응원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응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유천 드림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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