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 치료 물질 필리핀서도 임상시험 추진

입력 2020-07-08 19:19   수정 2020-07-09 02:38

대웅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동물시험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후 DWRX2003을 투여하면 콧물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값이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억제돼 폐 조직에서 염증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대웅제약 필리핀 법인은 필리핀 식약처로부터 우루사 베아제 나보타 등 여러 의약품을 승인받은 경험이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5월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에도 DWRX2003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이달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