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벤져스' 문가영, "1년에 500톤".. 버려지는 양배추 겉잎에 경악

입력 2020-07-08 21:13   수정 2020-07-08 21:14

'식벤져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문가영이 버려지는 양배추 겉잎의 양에 놀라워했다.

8일 오후 olive에서 방송된 '식벤져스' 3회에는 생소한 재료들을 이용해 오픈 둘째 날을 준비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남매는 군산 양배추 밭에 도착했다. 문가영은 양배추 겉잎이 '1년에 5백톤 버려진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어 두 사람은 차에 실려 있던 작업복으로 환복한 후 양배추 밭으로 향했다. 문남매는 몸빼바지와 목장갑, 밀집모자의 '노동 세트'를 입고 양배추 밭에서 수확에 돌입했다.

한편, 제로 식당에서는 유방원 셰프가 규격에 맞지 않아 버려지는 브로콜리 잎을 공수해왔다. 브로콜리 잎은 연간 2만 톤이 버려지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이거는 저도 처음 본다"며 당황했다.

이어 송훈 셰프와 김봉수 셰프는 규격 기준 초과로 버려지는 19호 닭을 공수해왔다. 송훈은 "코로나 여파로 시기를 놓쳐서 규격이 넘어버리는 바람에 판매가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봉수는 "원래 보관을 하는데, 1년 밖에 보관이 안된다"고 버려지는 식재료에 대해 설명했다.

네 사람은 메뉴에 대한 고민을 하며 두 번째 오픈을 준비했다. 그 시각, 문남매가 도착했다. 모두 모인 식벤져스 멤버들은 다음날 오픈을 위해 메뉴 구상에 몰두했다. 셰프들은 각 메뉴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셰프 드림팀 군단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 선보이는 '제로 웨이스트' 리얼리티 '식벤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olive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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