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 새로운 벽지 컬렉션 '더고운' 출시

입력 2020-07-09 13:07   수정 2020-07-09 13:09




신한벽지가 신제품 컬렉션 ‘더고운’을 출시했다. 천연염료로 자연의 색감을 담은 것은 물론, 특수 처리된 항균 코팅으로 외부의 균에 대한 걱정도 덜어줄 수 있는 벽지 컬렉션이다.

일상 속 세균,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신한벽지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벽지 ‘더고운’ 역시, 가족이 머무르는 공간인 집을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고민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먼저 더고운의 고급스러운 색감은 천연염색으로 잘 알려진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됐다. 하늘을 닮아 깊고 푸른빛의 ‘쪽’, 염착력과 선명한 빛을 가진 ‘녹차’, 신비로운 자줏빛 ‘지치’, 금빛 술잔을 닮았다는 이름처럼 화사한 ‘금잔화’,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진 ‘백토’ 등 8가지의 천연염료를 사용해 자연의 색을 벽지에 담았다.

특수 처리된 항균 코팅은 높은 항균 효과로 외부의 균을 막는데 기여한다. 실제로 ‘더고운’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실험을 통해 일반 벽지에 비해 균을 막아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으며, 환경표지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으로 선정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성잉크 대신 수성잉크를 사용해 친환경 벽지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벽지인 만큼, 일상 곳곳에 존재하는 중금속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체내에 축적되어 중추 신경계의 손상과 심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은 한번 몸에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한벽지의 ‘더고운’은 실험을 통해 수은, 납, 카드뮴 등 14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더고운’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을 비롯해 실내환경에 민감한 이들에게 특히 적합한 벽지”라며, “시공 후에도 도톰하고 입체감 있는 엠보를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전했다.

‘더고운’ 벽지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벽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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