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에서 처음 '무주택 청년층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입력 2020-07-09 16:31  

경기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에 나섰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REST)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발표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87일까지이다. 대상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 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사람 중심 삶의 터전과 주거안정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목돈 마련이 힘든 무주택 청년층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함이라며, 많은 신청을 권장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