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사진)이 서울지하철 1호선 타당성 조사부터 고속철도 설계까지 교통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손태순 대한검사기술 대표는 국내 비파괴검사 기술 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용성 드림이엔지 대표는 도로 설계의 경제성 검토와 건설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 사회간접자본(SOC)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제8회 엔지니어링산업 설계대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워터 사이클 버스 정류장’을 제안한 신구대 서경원 씨와 ‘장거리음향장치(LRAD)를 이용한 선택적 사이렌 시스템’을 구상한 한영외고 장성훈 군이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축사에서 “지난 5월 수립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더 분발해달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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