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미국 귀환 부부, '나혼쓴 테라스 집' 최종 선택..복팀 덕팀 무승부

입력 2020-07-13 00:46   수정 2020-07-13 00:48

'구해줘! 홈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 복팀의 ‘나혼쓴 테라스 집’이 의뢰인의 최종매물로 선택됐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인턴코디로 합류해 부산에 있는 매물들을 소개했다.

이번 주 의뢰인은 타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부부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2014년에 부산에서 결혼 후 미국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아내의 직업 때문에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다면서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보기는 했는데 직접 가서 볼 수 없으니까 힘든 부분이 많았다”며 어려움을 밝혔다. 부산 해운대에서 자차로 30분 안에 있는 곳을 원한다는 의뢰인은 되도록 옵션이 많은 집을 원한다면서 매매가 5억 원 대, 전세가 2억 원대, 월세 70만 원 이하의 예산을 공개했다.

덕팀의 노홍철, 임성빈, 개그우먼 이수지는 최종 추천매물로 고즈넉한 느낌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매물을 선택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이 집은 해운대구에 있는 의뢰인의 직장과 25분 거리에 있는 이 집은 주택이었다. 화이트와 우드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이 집은 넉넉한 수납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안방에 건식 세면대가 따로 마련 된 독특한 구조가 눈에 띄었다. 시장과 마트가 도보로 10분에 위치한 이 집은 매매가 4억 1천만 원으로 예산에 2억 원 가량 절약됐다.

복팀의 박나래와 한혜진은 해운대구에 있는 '달맞이 씨뷰 하우스'를 최종 추천매물로 골랐다. 이 집은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했다. 특히, 대리석 바닥으로 이루어진 모던한 신축 빌라 매물에는 리조트에 있을 법한 선베드가 있는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 발코니에서는 낮은 지붕들 너머 바다를 볼 수 있었다. ‘달맞이 씨뷰 하우스’라고 이름 붙은 이 집은 매매가 5억 9천만 원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의뢰인은 최종 선택에서 복팀이 선택하지 않았던 복팀의 또 다른 매물 ‘나혼쓴 테라스 집’을 선택했다. 일일히 가전을 사지 않아도 되는 풀 옵션과 자연, 테라스 공간이 좋았다는 의뢰인은 "마지막까지 ‘광안대고 전면뷰 하우스’와 고민을 한 끝에 '나혼쓴 테라스 집'을 선택했다"며 최종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복팀과 덕팀은 무승부가 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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