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스타책방'은 스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책 오디오 클립을 통해 가정 환경, 장애 등으로 동화책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가길 응원하는 희망 프로젝트이다. 스타들의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응원하는 것.
오연서는 나긋나긋하고 따듯한 목소리뿐 아니라 스토리의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톤과 연기력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동화책 낭독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희망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연서는 "평소에도 동화책을 굉장히 즐겨 읽었다"며 "그림을 좋아해서 삽화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해 비단결 마음씨를 선보였다.
한편 오연서가 참여한 '스타책방'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오는 13일, 16일 양일에 걸쳐 한 권씩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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