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 증가했다고 전했다.
품목별로 보면 '블랙보리' 매출이 32% 뛰었고, 페트병 생수 매출이 28% 늘었다. '진로 토닉워터' 매출은 33%,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가 26% 늘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하반기 주력 제품의 가정용 유통망 공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주력 제품 마케팅을 강화해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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