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뮤지컬·무용·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춘몽’은 21~22일 S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국악과 연극이 만난 창작 음악극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신민요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들이 새로운 음악극을 창작했다. 어릴 적 한 번쯤 느껴봤을 첫사랑의 감정과 이루고 싶은 꿈을 그려낸다. 신민요를 전통 민요와 판소리로 재해석해 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여름의 세레나데’는 23~24일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인 팝페라 밴드 ‘팔라디오’가 ‘오 솔레미오’ ‘플라이 투 더 문’ ‘아베 마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른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22일과 24일 공연은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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