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에 부는 캐릭터 바람...㈜바램, 시로앤마로 ‘고든마스크’ 출시

입력 2020-07-15 15:02   수정 2020-07-15 15:04



전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로 인해 전 국민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이 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19의 공기 전파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내 방역 당국에서도 혹시 모를 대규모 감염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면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 수칙 및 예방을 권유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의 경우 장기전에 접어든 바이러스 사태 속 ‘마스크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색색의 마스크 줄을 연결하는 등 저마다 개성을 표현하거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 소재 등으로 마스크의 새로운 모습이 연출되면서 유통업계 역시 아이들을 겨냥한 캐릭터 마스크 출시에 나섰다.

그 중 주식회사 바램은 자체 제작 캐릭터 브랜드 ‘시로앤마로’의 대표 캐릭터 고든을 패키지에 적용한 ‘고든 마스크’를 출시했다.

시로앤마로는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 등을 활용한 캐릭터 브랜드다. 시로앤마로 고든마스크에 활용된 ‘고든’은 통통한 털이 인상적인 차우차우와 곰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귀여운 패키지가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고든마스크는 아이들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고 마스크 면이 입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도와주는 3D 입체 설계가 적용됐다. 제품 겉면은 SSS 스펀본드 소재로 비말 차단에 효과적이며, 2겹 부직포 사이에는 멜트 블로운 필터를 적용해 미세한 이물질을 흡착시켜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준다.

안쪽 면은 KF94, KF80, AD 마스크에 사용되는 최고급 SSS 스펀본드로 촉감을 부드럽게 하며 아이의 신체에서 배출되는 습기를 모두 흡수해 자극을 낮춰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를 고정시키는 이어밴드는 넓고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귀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자극을 낮춰 장시간 사용에도 아프지 않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고든마스크를 선보인 주식회사 바램은 ‘시로앤마로’에 이어 신규 브랜드 ‘픽셀투밀리리터’를 론칭했다. 픽셀투밀리리터는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를 겨냥한 라이프와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브랜드로 레트로 콘셉의 아트워크(artwork)가 입혀진 S/S 컬렉션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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