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자율예산 지원업체를 최종 심의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자율예산사업’은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중기청 자율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5개사을 선정해 각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사업 선정은 경기지역 수출유관기관 및 경기지역 경제협단체의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추천 모집한다.
대상은 우수기술보유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진단 중소기업으로 수출바우처 지원이력이 없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 ㈜이랑텍 등 26개사에 대한 최종지원을 결정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비록 작은 지원이지만 수출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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