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간 게 5년 만에 처음이다”
샘 해밍턴의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다. 그는 120kg의 체중에서 98kg까지 감량한 사실을 전했다.
16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들어간 복부와 턱살을 실종한 샘 해밍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샘 해밍턴은 이미 수차례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실패했다. 연예계에서는 유명한 사실이고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그의 다이어트 경험담이다.
이에 이번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는 멋지게 해내고 있다. 점점 줄어드는 체중과 변화된 모습에 많은 다이어터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그를 기다리는 시청자들 또한 기대감을 갖고 방송을 기다릴 정도다.
샘 해밍턴은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간 게 5년 만에 처음이다.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가니 몸도 너무 가벼워 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는 항상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세 끼를 다 챙겨 먹고 운동도 따로 하지 않고 누워서 관리를 받으니까 너무 편하고 쉽다. 이렇게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중은 빠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하며 두 자릿수 체중 진입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샘 해밍턴의 목표는 40kg을 줄이는 것으로 현재 22kg을 감량해 반을 넘었다. 그는 “이번에는 꼭 목표 체중까지 감량해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98kg까지 감량한 모습을 방송에서는 3~4주 후에 볼 수 있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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