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삼는다. 같은 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은 유공자 포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서비스수출 진작을 위한 '서비스탑'이 신설됐다. 박천일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조건에도 최선을 다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우리 수출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인터넷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는 무역의날 사무국 또는 무역협회 국내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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