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법인을 설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차세대 콘솔에서 구동되는 게임의 개발을 맡는다. 이를 위해 락스타, 유비소프트, 크라이텍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개발자를 영입해 바르셀로나 법인의 조직을 꾸렸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회사 첫 해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신규 지식재산권(IP)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미국,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스페인 등 다국적 출신으로 구성된 개발자들이 모여 새로운 감각의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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