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두 아들 엄마 김나영, 아침식사·도시락·옷 입히기…블록버스터급 아침

입력 2020-07-18 10:50   수정 2020-07-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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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나영이 만렙 육아 스킬을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김나영이 출연해 워킹맘의 블록버스터급 아침을 공개한다. 김나영은 능숙한 솜씨로 출근 채비와 두 아들의 아침 준비를 마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김나영을 꼭 닮은 신우와 이준이의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첫째 신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김나영과 마주 보고 있고, 이준이는 '전참시' 카메라 스태프에게 다가가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날 김나영은 그야말로 일당백 면모를 과시한다. 이불 정리와 아이들 장난감 청소, 아침식사 준비와 도시락 만들기를 거의 동시에 해냈다는 전언. 과연 김나영의 현실 육아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두 아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은 김나영을 미소 짓게 하는 활력소가 됐다. 신우는 내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이준이는 폭풍 요구르트 먹방과 확실한(?) 취향의 입맛으로 김나영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특히 신우는 촬영 내내 붙임성 좋게 스태프들과 매니저에게 인사해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두 아이들은 엄마 김나영을 닮아 타고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입고 갈 화려한 패턴의 옷을 직접 골라와 김나영을 웃게 만든다. 신우는 등원 전 옷을 4벌이나 갈아입으며 패션에 대한 열정(?)을 뽐내기도 했다고. 둘째 이준이도 역시 형의 코디를 직접 도와주며 남다른 패션 유전자를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김나영 품에 안겨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워킹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증폭시킨다. 김나영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113회는 18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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