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암흑 속에서 사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집 앞에서 동생을 끌어안고 앉아있는 삼 남매. 오빠 펠릭스 품에 안긴 자비라의 모습을 본 순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은 양정아. 3살 자비라는 뇌수종을 앓고 있어 머리가 크게 부풀어 오른 상태.스스로 걷지도, 서지도 못해 온종일 오빠 품에 안겨있을 뿐이다.
엄마가 일하는 동안, 아픈 동생 자비라를 보물 다루듯 소중히 돌보는 두 남매.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지만, 한 끼조차 마련하기 힘든 현실에 자비라의 치료는 꿈도 꾸지 못한다.
아픈 동생을 돌보는 우애 깊은 남매를 보며 양정아는 미안함과 부끄러움까지 느꼈는데...MC들과 양정아를 놀라게 한 자비라의 상태를 스튜디오에서 공개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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