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장성규, 녹화中 혼돈의 카오스 직면 ‘궁금증 폭발’

입력 2020-07-19 15:58   수정 2020-07-19 16:00

퀴즈돌 장성규 세븐틴(사진=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KBS2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 세븐틴의 승관이 첫 방송부터 MC 장성규의 스나이퍼로 나선다. 승관과 장성규가 펼칠 불꽃 튀는 맞대결의 전말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오는 7월 20일(월) 밤 8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 2TV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연출 박현진)(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첫 번째 게스트로 세븐틴 멤버 8명이 출격한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특히 세븐틴은 한국 생활 19년차의 버논에서 9년차의 준, 8년차의 디에잇과 조슈아까지 외국 국적의 멤버 4명이 포함된 다국적 아이돌. 이에 준과 조슈아는 한국 국적의 호시, 도겸과 함께 ‘굿 보이즈’ 팀을, 버논과 디에잇은 한국 국적의 승관, 디노와 함께 ‘도원결의’ 팀을 결성해 두 팀의 뜨겁게 폭발하는 승부욕과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한국 문화 퀴즈 대결이 스튜디오 현장의 공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승관이 ‘퀴즈돌’ 등판과 함께 장성규 잡는 스나이퍼로 변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날 장성규는 상대팀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어 대결에 한껏 몰입한 외국 국적 멤버들의 친절한 첨언 요정으로 분하며 정찰에 나선 것. 이후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눈치 100단’ 승관이 “넘어가지마. 저 형 아는 거 없어”라며 장성규를 저격해 모두의 웃음보를 빵 터트렸다.

장성규가 뜻하지 않은 승관의 도발에 발끈한 것은 당연지사. 장성규는 분노에 휩싸인 이글아이로 “나 이래봬도 아나운서 출신이야”라고 위풍당당하게 자신의 이력을 어필하는 등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포복절도를 선사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퀴즈돌’ 첫 방송부터 탱탱볼처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외국 국적 멤버들의 활약에 녹화 도중 혼돈의 카오스를 직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장성규의 스나이퍼로 분한 승관의 활약을 어땠을지, 첫 방송부터 MC 장성규를 멘붕에 빠트린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퀴즈돌’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는다.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은 “MC 장성규와 승관의 양보 없는 치열한 맞대결이 첫 방송부터 웃음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승관이 장성규를 잡는 스나이퍼로 강력한 웃음탄을 터트린다. 재치 넘치는 입담에서 남다른 한국어 지식으로 ‘퀴즈돌’까지 섭렵하며 예능감을 아낌없이 표출한 승관의 활약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KBS 2TV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은 오는 7월 20일(월)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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